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도매시장 기반 수출 시동
관리자 2016-11-09 5919
<과일 배추 멸치 등 농ㆍ수산식품 10여개 업체 ‘글로벌화 호조`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가 추진 중인 ‘도매시장 기반, 농ㆍ수산식품 수출’에 시동이 걸렸다.

그동안 도매시장의 수출유통인을 발굴하고 외부수출업체를 유치하여 수출유통인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였고, 공사 구청사에 패킹ㆍ업장과 저온창고를 갖춘 수출센터를 구축해 왔으며 공사는 수출유통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센터 개소식 및 수출 컨테이너 선적식을 갖고 수출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고 공사는 소개했다.

도매시장기반, 수출유통인 중 ㈜리스마켓팅은 지난 10월 단감을 베트남에 시범수출한데 이어 50톤의 추가 수출이 예상되고, ㈜리마글로벌은 인도네시아에 과일 수출과 홍콩에 20ft 컨테이너의 과일, 채소를 선적해 보냈다.

하루티앤씨는 몽골에 43개 품목, 3.6톤의 과일, 채소를 수출했으며 ㈜하성기업은 조만간 대만에 배추를 매주 40ft컨테이너씩 보낼 예정이다.

㈜에이엠지코리아는 미국에 절임배추를, ㈜파란해도 미국에 매주 40ft 컨테이너 분량의 멸치를 수출하고 있으며, ㈜명성농산에서는 기존 수출국인 미국, 싱가폴에 이어 캐나다에 깻잎을 수출했고 배추, 무, 고구마 등의 추가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열렸던 한국ㆍ베트남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팔도마당, ATN코리아, 자연애담아㈜ 등도 베트남 마트와의 수출 상담이 진척을 보여 성과가 기대된다.

서울시 송임봉 도시농업과장은 지방정부차원에서 도매시장 기반,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물류지 비원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 수출지원TF 관계자는 공사 구청사에 구축한 농수산식품 수출센터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도매시장 기반 수출이 보다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매시장기반, 농수산식품 수출이란 ‘다품목 구색’ 수출에 적합한 도매시장의 장점을 살려, 도매시장을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하는 취지이며, ‘단품목 대량’ 수출에 적합한 산지기반 수출과는 상호보완적 개념으로, 2016년부터 서울특별시와 공사가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김경호 ggalb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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